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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신혜성이 원조 한류의 위력을 입증했다.
신혜성은 지난 8월 31일 일본에서 정규 4집 ‘더 로드 낫 테이큰’(The Road Not Taken) 라이선스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9위를 기록했다. 앞서 신혜성은 지난달 5일 대만에서 같은 앨범을 발매, 대만 차트 1위에 올랐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별도의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없이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이라 의미가 있다.
이번 라이선스 앨범은 특별 편집반으로 타이틀곡 ‘째각째각’의 일본어 버전과 ‘에그자일’(EXILE)의 전 멤버 키요키바 ??스케가 작사한 ‘그저.. 보고 싶어서’의 리메이크곡 등이 실려 있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또 내년 데뷔 14주년을 맞이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신화’의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상태여서 앞으로 이어질 신화 멤버들의 활동 하나하나에도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혜성은 한편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서울 앵콜 콘서트를 연다.
[일본에서 원조 한류 위력을 입증해 보인 가수 신혜성. 사진 = 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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