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세호 인턴기자] SK의 내야수 홍명찬이 1일 경기에서 데뷔 후 첫 선발출장에 나섰다.
홍명찬은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2006년 SK에 입단한 한서고 출신의 홍명찬은 2006년 5월 25일, 26일에 각각 대주자, 대수비로 1군 무대를 밟았었지만 선발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야 멀티가 가능한 홍명찬은 경기 전 “첫 선발출장이라 긴장되지만 (조)동화, (최)정 선배가 많이 조언해주고 있다. 매경기 꾸준한 선수가 되는 게 목표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만수 감독대행도 홍명찬의 선발출장에 대해 “김연훈이 부상당하면서 홍명찬에게 2루를 맡기게 됐다”며 “하지만 2군에서 꾸준히 지켜본 선수다. 잠재력이 많은 선수다”고 말했다.
[SK 홍명찬.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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