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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서보미(롯데마트)가 '한화금융 클래식 2011' 1라운드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서보미는 1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리조트(파72·6564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기록했다.
전반 라운드서 버디 4개를 뽑아내며 선두에 나선 서보미는 후반 들어 16번 홀(파4)까지 버디와 보기 각각 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18번 홀(파5)서 20야드를 남겨두고 시도한 칩샷이 버디로 연결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KLPGA서 통산 20승을 기록 중인 신지애(미래에셋)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전반 라운드서 버디 1개를 잡아낸 신지애는 후반 들어 버디 없이 보기 2개에 그쳤다.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얼굴을 보인 최나연(SK텔레콤)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37위에 올랐다.
반면 박세리(KDB신한금융그룹)는 10오버파 82타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서보미.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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