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문화평론가 진중권씨가 각종 루머에 휩싸인 심형래 감독에 대해 "이제 와서 비난하지 말자"고 밝혔다.
진중권씨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른 건 몰라도 심 감독이 직원들 밀린 임금과 퇴직금은 갚아줘야 한다. 그 이후, 그 동안의 오류와 오산에서 배워 더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이번엔 꼭 성공하기를 바랄 뿐... 그 분, 이제 와서 비난하지 맙시다"라고 적었다.
심형래 감독의 영화인 '디워'와 '라스트 갓파더' 개봉 당시 혹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진씨인만큼 "이제 와서 비난하지 말자"는 입장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빚더미에 놓여 자신이 대표로 있는 영화사 영구아트무비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해 노동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심 감독은 카지노 탕진설, 정관계 로비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여있다.
[진중권 평론가(왼쪽)와 심형래 감독. 사진 = MBC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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