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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여자 세단뛰기 3연패에 도전하는 야르헬리스 사비니에(쿠바)가 무너졌다. 사비니에가 결선서 두 번의 실패 끝에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사비니에는 1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 세단뛰기 결승전서 14m43에 그쳐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사비니에는 3차 시기가 끝난 뒤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대회를 포기했다.
이로써 2007년 일본 오사카대회와 2009년 베를린대회에 이어 3연패를 노린 사비니에의 꿈은 좌절됐다. 1차 시기서 14m43을 성공시킨 사비니에는 결선 2,3차 시기를 연거푸 놓쳐 6위로 떨어졌다.
한편 올라 살라두하(우크라이나)는 14m94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야르헬리스 사비니에.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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