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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폭풍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옥주현은 2일 밤 첫 방송된 SBS '더 뮤지컬'(극본 김희재, 연출 김경용)'에서 최고의 뮤지컬 스타 배강희 역으로 출연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뮤지컬 오디션 심사의원으로 등장해 실력이 모자란 참가자에게 심사평 대신 '지금 이순간'을 부르며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 얻는 것이다"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그 동안 뮤지컬 무대에 서며 경험을 쌓은 옥주현은 안방극장에서 그 실력을 발휘하며 연기력을 넘어서 가창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한 대목을 열창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옥주현에게 호평을 냈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옥주현의 뮤지컬 무대를 봐 색달랐다" "폭풍 가창력에 귀가 호강했다" "뮤지컬의 노하우가 그대로 드러난 것 같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첫 방송한 구혜선 최다니엘 주연의 '더 뮤지컬'은 7.1%(AGB닐슨·전국기준)을 기록, 뮤지컬의 매력을 안방극장에 전달하며 유쾌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폭풍가창력을 선보인 옥주현.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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