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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오는 10월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경기대 이경석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에 임명한다.
LIG손보는 최근 경기대 이경석 감독과 10월 개막하는 정규시즌부터 구단 감독직을 맡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업배구 시절 고려증권에서 세터로 활약한 이경석 감독은 경기대를 맡아 각종 대회서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근에는 중국 선전에서 열린 하계유니서비아드 배구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LIG손보가 정규시즌 한 달을 앞두고 감독 교체라는 카드를 꺼낸 이유는 성적 향상 때문이다. LIG손보는 이경석 감독의 영입으로 프로배구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배구서 많은 우승을 일궈낸 이 감독이 팀의 분위기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IG손보 새로운 사령탑이 된 이경석 감독은 경기대에 사표를 낸 상태이다.
[LIG손보. 사진 = 스포츠포커스 제공]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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