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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김수현 작가가 쪽대본으로 생방송처럼 촬영되는 드라마 제작환경에 대해 간접적으로 일침을 가했다.
김작가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통 그 주 방송분 포함 6회분이 앞서나가 있으면 진행에 무리 없습니다”라며 “지금은 이동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야외 촬영분도 많고 연기자 스케줄 얻기도 만만찮아 대본 여유없이 작업하는 건 글쎄요…그냥 나는 함께 일하는 팀에 폐가 돼서는 안된다 주?畇求蔑굡箚 남겼다.
이는 쪽대본으로 연기자들이 며칠씩 잠을 못 잔 채 촬영을 강행하고, 본방송이 나가기 직전에 겨우 편집이 완료돼 방송하는 등 문제가 많은 지금의 드라마 제작 환경에 대한 간접적인 문제 지적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김작가는 현재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집필중이다. 방송은 10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는데 김작가는 9회까지 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작가. 사진=김수현 트위터]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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