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소지섭, 먹물 뒤집어써도 여전한 ‘소간지’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소지섭이 먹물을 뒤집어 쓰고도 멋진 모습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선 지난 방송에 이어 ‘소지섭 리턴즈’편이 전파를 탔다.

소지섭은 2인 1조로 진행된 먹물풍선 게임에서 정준하와 팀을 이뤘다. 누워있는 멤버의 얼굴 위에 먹물이 담긴 풍선을 매달아 놓고, 풍선에 붙은 테이프를 떼어내다가 풍선이 터지면 지는 게임이었다.

소지섭이 눕고 정준하가 풍선에 붙은 테이프를 떼어내는 임무를 맡았다. 정준하는 상대팀과의 가위바위보에 졌고, 천천히 풍선의 테이프를 떼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준하는 풍선을 터뜨렸고 그 아래에 있던 소지섭은 얼굴에 먹물을 뒤집어썼다.

소지섭은 비록 얼굴이 먹물로 범벅이 됐지만 여전한 ‘소간지’로 멤버들로부터 “그래도 잘생겼다”며 극찬을 받았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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