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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전 국가대표 여자 쇼트트랙 선수 변천사가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이하 '1박2일')을 찾았다.
변천사는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자투어 제3탄 첫 번째 편에 20대 팀 출연자로 등장했다.
이날 변천사는 "'1박2일'을 너무 사랑하는 시청자였다"며 "그래서 1탄, 2탄도 봤다. 1탄, 2탄 땐 운동 때문에 바빠서 참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변천사는 "아직까지 선수생활을 하냐"는 질문에 "4월에 은퇴식을 했다"고 답했다.
또 이날 MC들은 변천사에게 마음에 드는 MC와 안을 수 있는 기회를 줬고 변천사는 잠깐의 고민도 하지 않은 채 이승기에 달려가 안겼다.
이에 강호동은 "운동선수라서 기대를 잠시 해봤다"고 씁쓸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번 시청자투어 3탄은 1~100세까지 지원자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 앞서 진행된 조장 선정 결과, 전현무 아나운서는 1~9세 영유아, 백지영 10대, 강호동 20대, 엄태웅 30대, 이승기 40대, 김병만 50대, 이수근 60대, 은지원 70대, 김종민 80대, 성시경 90대 조장으로 각각 선발됐다.
[사진 = K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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