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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곽경훈 기자] 4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세메나(자메이카)가 1위 사바노바(러시아)에게 축하를 건네고 있다.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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