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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우사인 볼트가 합류한 자메이카가 400m 계주서 세계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네스타 카터, 마이클 프레이터, 요한 블레이크, 우사인 볼트로 이뤄진 자메이카는 4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남자 400m 결선서 37초04를 기록해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번 레인에서 시작한 자메이카는 2번 주자로 나선 프레이터가 프랑스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볼트는 폭발적인 스퍼트를 보여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들어왔다. 볼트는 100m 불운을 뒤로한 채 200m와 400m 계주를 석권하며 블레이크와 함께 2관왕에 올랐다.
한편 프랑스는 38초2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세인트 키츠 네비스는 38초49로 동메달을 따냈다.
[우사인 볼트.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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