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의미 있는 JYJ의 'Empty'였다.
JYJ는 4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폐막식 무대에 올라 'Empty', 'Get Out' 등을 열창했다. 이 중 'Empty'는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동방신기에서 JYJ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등은 좀처럼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다. 특히 가수인 이들을 음악 프로그램에선 한 번도 볼 수 없었으며, 드라마나 CF 등 본업 외 무대에서나 만날 수 있을 뿐이었다.
이에 JYJ의 노래를 방송을 통해 듣고 싶어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지만,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쉽사리 성사되지 않았다. 그나마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축하 공연으로 '찾았다'를 부른게 유일했다. 하지만 '찾았다'도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OST곡으로 정규앨범의 노래가 아니라 아쉬움이 남았다.
결국 정식 음악 프로그램은 아니었지만 지난해 KBS 연기대상 이후 처음으로 JYJ의 무대가 지상파를 통해 공개됐다. 더구나 이번에 부른 노래는 정규앨범 'The Beginning' 수록곡인 'Empty'란 점이 의미가 컸다.
비록 팬들의 입장에선 고르지 못한 음향 상태나 이어서 부른 'Get Out'이 방송에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방송으로 JYJ의 무대가 절대불가한 사항이 아니란 점이 입증됐다. 따라서 향후 JYJ의 원활한 방송활동이 이번 'Empty' 방송을 계기로 물꼬를 틀 수 있길 기대해 본다.
[JYJ.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