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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전도연과 정재영이 주연한 영화 ‘카운트다운’(감독 허종호)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 이하 영등위) 1일 발표에 따르면 ‘카운트다운’은 등급심의에서 청소년 관람불가로 최종 심의가 났다.
영등위는 ‘카운트다운’의 심의에 대해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선정적, 폭력적인 부분은 일부 자극적으로 표현되고 대사에 있어 거친 욕설과 비속어 사용이 지속적이며 빈도가 높고, 주제 이해도 측면을 고려할 때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영화”라고 심의 이유를 전했다.
이에 대해 ‘카운트다운’ 측은 “예상했던 결과이며, 재심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카운트다운'은 주어진 시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 태건호(정재영)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 장르물이다.
칸의 여왕 전도연과 충무로의 대표적 남성배우 정재영이 주연을 맡았으며, 허종호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개봉은 9월말 예정.
[사진 = 카운트다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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