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북한의 공격수 정대세(보쿰)가 타지키스탄전서 대승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북한은 6일 오후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일 일본에 0-1로 졌던 북한은 이번 경기를 통해 승점 3점 획득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타지키스탄전을 앞둔 정대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정대세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며 "타지키스탄은 우리조에서 최약체이기 때문에 우리는 3-4골을 넣어야 한다"는 의욕을 보였다.
지난 경기서 후반인저리타임 결승골을 허용해 일본에 패한 것에 대해선 "축구는 어떤일도 발생할 수 있다. 항상 드라마 같다. 일본은 운이 좋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는 일본만큼 강하지 않다. 원정경기였기 때문에 승점 1점을 획득하는 것도 좋은 결과였다"고 덧붙였다.
[정대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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