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연일 신기록 '200만 관객' 돌파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국내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만 8329명을 기록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특히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5만 8778명의 주말 관객을 동원하는 등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보여줬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이미 지난달 10일 100만 관객을 돌파해 기존 1위인 2007년작 ‘로보트 태권브이 디지털 복원판’의 72만 관객을 누르고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사를 새롭게 썼다. 여기에 200만 관객 돌파라는 엄청난 흥행성과를 기록,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사에 큰 획을 긋게 됐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황선미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4년여에 걸친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됐다.

[사진 = 국내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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