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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무사 백동수’의 유승호와 이원종이 검대결을 펼친다.
5일 방송될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여운(유승호 분)은 유지선(신현빈 분)의 목숨을 노리는 홍대주(이원종 분)를 향해 칼을 겨눈다.
앞서 지난 8월 25일 방송분의 말미에 여운은 유지선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던 홍대주가 약속을 어기자 그를 제거하기 위해 칼을 꺼냈다. 따라서 5일 방송분에선 두 사람의 검대결과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홍대주는 한 때 뜻을 같이 하며 자신의 야망을 펼쳐왔던, 흑사초롱과의 관계가 유지선이라는 인물로 인해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결국 호시탐탐 유지선의 목숨을 노리게 됐다. 반대로 여운은 홍대주로부터 유지선을 지켜내기 위해 ‘순정살수’의 칼날을 번뜩이기 시작했다. 한 쪽은 여인을 지키기 위해, 또 다른 한 쪽은 여인을 없애기 위한 칼싸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될 ‘무사 백동수’에선 흑사초롱 지(地)주 가옥(윤지민 분)의 죽음으로 급격하게 냉랭해진 김광택(전광렬 분)과 천(최민수 분)의 목숨을 건 최후의 대결도 예고됐다. 또 가짜 인삼의 실마리를 잡은 백동수(지창욱 분)의 활약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원종-유승호. 사진=아이엠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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