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난 4일 폐막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단거리 육상 세계 최강국의 면모를 재확인한 자메이카 국민들이 평소에 달리기를 즐기는 모습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연예 커뮤니티 등에는 "자메이카 동네놀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기록, 숫자 너머 이야기'에서 자메이카인들의 현지 모습을 담은 장면을 캡처한 것.
이 글을 올린 게시자는 "자메이카는 100m 달리기 10초대여도 국가대표 못하고 동네에서 놀아야 하는 곳"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BS 제작진은 자메이카의 한 마을에서 100m 달리기를 놀이삼아 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났다. 특히 알란조 베리엇이라는 이름을 가진 청년은 한국기록(10초23)에 버금가는 10초31이 최고 기록이라고 밝혀 네티즌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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