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안티의 시작은…예쁜척"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옥주현이 안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스스로 밝혔다.

옥주현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한번에 안티팬이 늘어나기 보다 조금씩 쌓였다"며 "가장 처음 욕을 먹은 것은 '예쁜척'때문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솔직히 말하면 소속사 사장과 첫 대면 당시 몸무게가 78~80kg까지 나갔었다"며 "60kg후반으로 데뷔했다. 나름대로 노력했던 것이 '윙크남발', '부담스러운 몸짓'으로 팬들에게 다가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옥주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이소라와 고성을 동반해 다퉜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옥주현은 "지금 데뷔했다면 아이돌 스타처럼 전략적으로 잘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옥주현.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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