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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슈퍼맨'의 6번째 시리즈인 '슈퍼맨 -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이 입고 나올 새 의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300' '왓치맨'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하는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 복장 중 가장 달라진 점은 바로 슈퍼맨이 슈트 위에 입는 빨간색 팬티가 사라졌다는 점. 코미디 프로그램 등에서 '바지 위에 팬티'라고 흔히 패러디된 그 의상이 없어졌다.
또 슈트는 벌집 모양의 텍스쳐 스타일로 변모해 기존의 천 느낌이 아닌 갑옷 분위기를 풍기고 슈퍼맨의 상징인 'S' 엠블램이 더 커졌다. 망토도 더 커졌고 밋밋했던 팔목과 다리 부분에 디자인을 추가한 점도 눈길을 끈다.
'맨 오브 스틸'은 TV시리즈 '튜더스 - 천년의 스캔들'의 배우 헨리 카빌이 새롭게 슈퍼맨 역을 맡았고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러셀 크로우, 케빈 코스트너 등 명배우들도 함께 출연한다. 1억 7500만달러의 거금을 들인 대작으로 내년 6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영화 '슈퍼맨 - 맨 오브 스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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