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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양용은(39·KB국민은행)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서 중위권을 기록했다.
양용은은 6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14야드)에서 마무리 된 대회 최종 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쳐 2오버파 73타로 마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프레드릭 제이콥슨(스웨덴)등과 함께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한편 웹 심슨(미국)은 15언더파 269타로 체즈 리비(미국)꽈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 두 번째 홀서 버디를 낚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13언더파 271타로 제이슨 데이(호주)등과 공동 3위에 올랐다. 아담 스콧(호주)는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심슨은 2500점을 획득하며 페덱스(FEDEX)컵 포인트에서 4711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더불어 우승 상금 144만 달러(약 15억 4000만원)도 획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 최경주(SK텔레콤)는 1771점으로 6계단이 하락한 15위를 기록했다. 양용은은 123점을 획득해 1366점으로 28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70위 안에 들어 3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지었다.
[양용은.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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