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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유아인이 또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완득이’(제작:유비유필름,어나더무비스 배급:CJ엔터테인먼트)에 참석한 유아인은 “데뷔를 ‘반올림’을 통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아인은 “그 이후 7~8년 만에 또 고등학생 역할을 하게 됐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자신이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영화 ‘완득이’는 김려령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의 갇혀 지내던 완득이가 담임 선생 동주의 간섭과 관심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완득이 역에 유아인이, 동주 역에는 김윤석이 열연했으며, ‘내 사랑’과 ‘청춘만화’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오는 10월.
[사진 = 유아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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