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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탤런트 고세원(33)이 가수 오렌지라라(본명 신라라,27)와의 결혼준비가 끝났다고 털어놨다.
고세원은 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연출 홍창욱)의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소식이 공개된 건 7월말인데, 준비는 그 전부터 하고 있었다. 미리 준비를 다 해놓은 상황이라 2주 후에 식만 올리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고세원은 지난 7월말 3년 반동안 만난 오렌지라라와 9월 25일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폼나게 살거야’를 촬영하는 중간에 결혼을 치르게 됐다.
고세원은 “신혼여행은 원래는 안 가고 작품 끝나고 가려고 했다. 근데 짧게라도 갔다와야 나중에 말이 안 나올 것 같아서 정말 짧게 동남아 쪽으로 갔다오려 한다”고 전했다.
고세원은 ‘폼나게 살거야’에서 모성애(이효춘 분)의 담당 의사이자 나아라(윤세인 분)와 최신형(기태영 분)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조은걸 역을 맡았다.
한편 ‘폼나게 살거야’는 가족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가족드라마로 어머니가 암에 걸린 후 변모해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여인의 향기’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한다.
[고세원-오렌지라라(오른쪽 하단).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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