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윤희석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6일 오후 윤희석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희석이 오는 11월 12일 서울 강남의 라마다 호텔에서 5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윤희석은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처음으로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생애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공식 발표한 것. 그는 지난 5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도 진행했다.
윤희석과 예비 신부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해 온 것은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최근 윤희석이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에 곁에서 너무나도 큰 힘과 용기가 되어 준 사람이라고 들었다. 윤희석 본인도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난 것 같다고 하더라. 좋은 일이니만큼 예쁜 시선으로 축하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윤희석은 지난 2006년도에 MBC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뮤지컬 '헤드윅'과 '그리스' 등에도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선 4차원 정신과 의사로 열연했다.
예비 신랑 윤희석은 오는 7일 개봉되는 영화 '챔프' 홍보 활동에 한창이며 이 일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대로 결혼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희석. 사진=판타지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