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가 오는 7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MBC스페셜 '나는 한국남자와 결혼했다'편에 출연했던 자스민(34)씨와 그녀의 아들 이승근(15)군을 시구·시타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필리핀 출신 자스민 씨가 시타를 맡을 예정이며, 자스민씨의 아들 이승근 군이 시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자스민씨의 남편 이동호 씨는 급류에 휩쓸린 딸을 구하려다 물에 빠져 심장마비로 숨졌다. 물에 빠졌던 딸은 구조됐으나 이 씨는 끝내 나오지 못했고, 심장마비를 일으킨 순간에도 딸의 몸을 물 밖으로 밀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깝게 했다. 이 사연은 지난 7월16일 MBC스페셜 '나는 한국남자와 결혼했다'편에 통해 알려졌다.
[넥센 히어로즈]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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