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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BMK가 웨딩사진과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BMK는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지금 내 인생의 꽃피는 봄이 온 것 같다"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BMK는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였던 남편과는 미술관에서 처음 만났다"며 "당시 큐레이터에게 영어로 설명 좀 부탁드린다고 아무 뜻 없이 이야기했는데 감동을 받았는지 내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말은 서로 잘 통하지 않지만 웃으면서 서로 인사를 나눈 이후 적극적으로 연락이 왔다"며 "만난지 3일만에 '1년 뒤 너가 내 프러포즈를 받아주는 것이 소원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첫눈에 반한 것 같다"고 전했다.
BMK는 "사귄지 1년 째 됐을 때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었다. 그때 우는 모습에 내 마음이 정해졌다"며 "지금은 결혼을 위해 군대를 전역하고 한국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BMK는 지난 6월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남자친구 메시 래리(45) 씨와 결혼했다.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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