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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인디밴드들을 위해 남긴 감동 메시지가 화제다.
김태원은 오는 25일 처음 열리는 제1회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의 론칭 축하 인사말을 통해 인디밴드들을 위한 감동적인 응원의 말을 남겼다.
영상을 통해 김태원은 "인디밴드가 발굴되는 시대가 왔다. 미국의 뮤직어워드처럼 격이 상승되는 느낌이다. 그들이 힘을 갖고 돌파구가 생기는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뜻깊은 론칭이 아닌가 생각한다. 많은 아이돌들이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데 밴드들도 인디 어워드를 통해서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인디만을 위한 어워드가 생겼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올레 인디 어워드를 통해서 좋은 밴드들에게 격려도 해줄 수 있고 상도 줌으로써 더 힘내서 음악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크라잉넛은 "훌륭하고 최고로 멋있는 밴드들이 이 어워드를 통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더 많은 인디뮤지션들이 발굴되고 생겨났으면 좋겠다"며 "우리나라의 획일화된 음악시장이 더욱 다양해 졌으면 한다"라며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의 탄생에 의미를 뒀다.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 첫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라이브 렛츠 락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인디밴드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한 부활. 사진 =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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