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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상무신협 이용택(26)의 자살 소식에 배구인들은 충격에 빠진 상태다.
이용택의 사망 소식은 7일 밤 늦게 알려졌다. 배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용택이 목을 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부분 배구인들은 이용택의 사망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된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다른 팀 선수들도 이용택의 죽음에 애도를 보였다. A선수는 "친한 후배인 용택이가 저 세상으로 가서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대부분 선수들도 "힘든 것을 잊어버리고 천국에 가서 편히 쉬라"고 했다.
김세진 해설은 "이놈아! 그게 최선이었니? 뭐가 그렇게 힘들디 그냥 버텨라... 버텨줘라... 잘 가라"라며 후배의 죽음을 슬퍼했다.
한편 이용택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시 수도통합병원에 안치되어 있다. 9일 발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 시절 이용택. 사진제공 = 삼성화재]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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