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로축구연맹이 신임이사를 선출했다.
프로연맹은 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개편 및 구성 변경에 따라 신임이사 11명을 선출했다. 연맹은 지난 4월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종전 총 19명(연맹 2, 구단 16, 협회 1, 사외 3)으로 이사회 구성을 개편하기로 결정했었다.
이사회 구성원 중 연맹(총재, 사무총장) 및 협회선임이사는 변동사항이 없으며 구단대표로 김재하 대구 사장, 김태만 포항 사장, 전형두 경남 사장, 김동대 울산 단장, 오근영 수원 단장 등 5명이 이사에 선임되었다. 3명의 사외이사로는 학계의 조동성 서울대학교 교수, 법조계의 곽영철 변호사, CEO 리차드 힐 SC제일은행장이 각각 선임되었다.
사외 이사 중 조동성 서울대학교 교수(62)는 경영전략 및 경영혁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다. 곽영철 변호사(62)는 연맹 상벌위원장을 역임 중인 대검찰청 부장검사 출신이다. 또한 영국국적의 리차드 힐 SC제일은행장(46)은 열성적인 축구팬으로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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