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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최강희가 신부수업에 들어갔다.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속에서 본격적으로 재벌가 신부수업에 돌입한 것이다.
'보스를 지켜라' 8일 방송분에서는 은설(최강희 분)이 재벌가의 신부가 되기 위한 준비를 돌입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에서 차회장(박영규 분)이 은설(최강희 분)을 가족으로 들이겠다는 발언을 한 이후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 은설 역 최강희는 차회장에게 이끌려 첼로연습에다 꽃꽂이 연습도 했고, 재벌가 며느리다운 고급스러운 옷을 입으며 마치 프리티우먼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촬영을 했다.
특히, 최강희가 옷을 바꿔 입고 나올 때 마다 박영규는 부드러운 미소에다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심지어 손으로 하트모양까지 지어보여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는 첼로수업을 받는 장면 촬영에서 곧 잘 첼로를 켜기도 했는데, 이에 첼로선생님역으로 출연한 CF모델 권수현은 그를 향해 "첼로는 처음 켜면 거의 소리를 못 내는데 강희씨는 곧잘 해내서 깜짝 놀랐다. 역시 강희씨는 뭐든지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강희, 박영규.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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