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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한 이경규와 박혜선이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경규와 박혜선은 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방송에서 키스신을 선보였는데,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혜선은 “정말 좋았다. 연기를 통해 키스신이 처음이었다. 당시 굉장히 떨렸는데 키스신을 통해 마음이 편해졌다. 정말 황홀하고 좋았다”고 기뻐했다.
그러나 이경규는 달랐다. 이경규는 어색한 표정을 드러내며 “솔직히 에피소드인데, 키스신을 하는데 앞서서 서로 눈물을 흘렸다. 혜선이랑 입을 맞추려고 하는데 혜선이가 콧물을 흘렸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키스를 해야 되는데 조금 그랬다. 그거 아니면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기적’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12명(김난아, 김베드로, 박시은, 박혜선, 손덕기, 이경규, 정예진, 주민하, 주희중, 지현준, 최유라, 허성태)은 생방송 무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받는다.
이들 12명의 생방송 무대는 9일(오후 11시 5분 방송)부터 시작한다.
[이경규(왼쪽), 박혜선.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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