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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한고은(36)이 함께 연기하고픈 배우로 소지섭(34)을 꼽았다.
한고은은 7일 밤 방송된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연출 송명석) 기획특집 '여배우들'에 출연해 "실제로 만난 적은 없고 화면으로만 봤는데, 참 멋지고 괜찮은 배우라 생각했다"며 "소지섭과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고은은 "열애 사실을 밝힌 것이 후회된다"며 "앞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없다고 할 수도 없으니, 앞으로는 그냥 침묵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사에 솔직하기로 유명한 한고은은 "솔직한 성격때문에 손해 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하며, "단지 내 의견을 꾸밈없이 말했을 뿐인데, 그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때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은 배우 김정은을 시작으로 이민정, 한지혜, 김현주, 이보영, 한가인, 윤진서, 김하늘 등이 출연해 여배우들의 숨겨진 뒷얘기를 공개해 화제가 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2시 MBC FM4U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방송은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한고은(왼쪽)-소지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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