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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가 미국 빌보드 케이팝(K-POP) 차트 정상에 올랐다.
9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다비치의 컴백 타이틀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케이팝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이 곡은 12일 만에 빌보드 케이팝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그 남자’ ‘그 여자’와 MBC ‘최고의 사랑’ OST ‘나를 잊지 말아요’를 쓴 작곡가 전해성의 곡으로, 이해리와 강민경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다비치와 함께 힙합그룹 리쌍의 인기 열풍도 뜨겁다. 리쌍은 ‘TV를 껐네..’와 ‘나란 놈은 답은 너다’ ‘회상’을 톱 10안에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는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빌보드코리아와 함께 ‘케이팝 핫 100’ 차트를 신설,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빌보드 '케이팝 핫 100' 차트 정상에 오른 여성듀오 다비치(왼쪽부터 강민경, 이해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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