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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 박민 통신원] 지난해 생을 달리한 故 박용하의 일본 전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오픈 시작부터 수백 명의 행렬이 이어져 일본 팬들의 식지 않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9일 오전 기사로 박용하의 전시회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8일 <박용하 Forever전>(일본명: パク・ヨンハ Forever展~最愛の息子よ~)은 일본 신주쿠 타카시마야에서 문을 열었다.
드라마 <겨울 연가>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한류 붐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그였기에 일본 팬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오전 10시 전시회 오픈 전부터 회장의 1,2층 입구엔 350명 이상의 팬이 줄지어 서 그의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전시회엔 박용하의 유년기 시절부터 학생 시절, 연예계 데뷔 이후까지 약 250점 이상의 사진이 공개됐다. 더불어 즐겨 입었던 라이더 수트, 자전거, 수첩과 메모지, 핸드폰 등 130점의 개인 물품도 함께 공개돼 의미를 깊게 했다.
<박용하 Forever전>은 오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故 박용하.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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