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인턴기자] 지난 시즌까지 덴버 너기츠에서 활약했던 J.R. 스미스(26·198cm)가 중국 프로리그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스미스가 중국 프로농구(CBA) 산시성과 역대 최대 금액인 1년 3백만 달러(약 32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 전했다. 스미스가 산시성과 계약을 맺을 경우 스미스는 내년 3월 중국리그가 끝날 때가지 NBA로 돌아갈 수 없다.
이로써 덴버는 포워드 윌슨 챈들러에 이어 지난 시즌 소속팀 선수 중 두 명을 중국 팀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200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8순위로 NBA에 입단한 스미스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7년 통산 한 경기 평균 득점 12.5점을 기록하고 있다.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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