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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국민MC 강호동의 일시적 은퇴를 선언에 네티즌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강호동은 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 시간 이후로 잠정 은퇴를 선언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건이 불거진 직후부터 줄곧 그랬던 것처럼 비난을 쏟는 네티즌도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국민MC의 은퇴선언에 "이렇게 떠나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있었다.
또 "네티즌의 마녀사냥 피해자인 것 같다" 등의 반응도 눈에 띄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5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수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강호동 소속사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번 사건에 대한 해명과 사과의 말을 전했다.
[잠정 은퇴 기자회견 중인 강호동.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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