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방송을 통해 노홍철에게 걱정스런 반응을 나타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선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선물을 주고 싶은 멤버 1명을 골라 정해진 시간까지 모이라는 미션을 받았다.
정해진 금액이 들어있는 봉투를 전달받은 멤버들은 먼저 전화 탐색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정육점에 가 소고기를 준비하고 재래 시장을 가는 등 선물을 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치루로 고생 중인 노홍철을 위한 특효약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큰 형님들 사드려야 하는데 고민된다. 홍철이가 기사도 났지만 투병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노홍철을 위해 일어서 있자" "괜찮냐 진짜 걱정많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노홍철은 "나 앉을 수 있다. 누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결국 노홍철에게 선물을 전한 유재석은 "너 나한테 그랬잖아. 재발한 것 같다고 PD한테 당분간 뛰어다니는거 있냐고 물어봤다며, 꼭 완쾌해라"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2008년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폭로로 치루 수술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하지만 최근 노홍철의 치루가 재발해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노홍철. 사진 = MBC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