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양승호 감독이 연패를 끊어낸 것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지난 4일 잠실 LG전부터 이어진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양승호 감독은 "어제 어려운 경기를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이날 승리로 우리 팀이 힘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양 감독은 "특히 오늘 임경완 선수가 잘해줬다"며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임경완은 팀이 7-6으로 앞선 7회부터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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