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세계 최고 미남과 세계 최고 각선미의 미녀레슬러가 데이트를 해 화제다.
다름아닌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0)와 WWE(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의 최고 인기 미녀프로레슬러였던 링의 디바 스테이시 키블러(31).
스테이시 키블러는 이전 미식축구팀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치어리더로 인기를 끈 인물로 이후 WWE 여성 프로레슬러로 활약, 링의 섹시 디바로 최고 인기를 끌었다. 링에 오를때 1m가 넘는 긴 다리가 이미지업돼 '링 포즈女'로 인기가 높았고, 현재 가장 다리가 예쁜 모델로 등극해 남성팬들을 자극하고 있다.
미국의 피플온라인은 두 사람이 토론토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토론토에서 다정한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둘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밤 토론토내 리츠 칼튼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오붓한 밤을 보냈다. 이들은 호텔내 데크 라운지 레스토랑에서 은밀한 조명만 비추는 코너 자리에 앉아 데이트를 해 열애설로 번지고 있다.
당시 두사람은 단둘은 아니었고 몇사람이 더 있어 같이 고기요리로 담소를 즐기며 조용히 저녁식사를 했다고. 하지만 클루니와 키블러는 서로 얘기하다가도 팔짱을 끼며 친밀함을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스테이시 키블러는 클루니의 영화 'The Ides of March' 시사회가 열린 9일 밤 클루니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난 그사람의 모든걸 좋아한다"고 요약 인정했다고. 두사람은 토론토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같이 밟는 대신, 영화제 개최 이튿날에 리츠 칼튼 호텔내 데크 라운지를 데이트 장소로 택했다. 둘은 파파라치와 팬들 무리와 싸우는 걸 피하고 VIP 지역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웃고 담소하며 물타기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피플닷컴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스테이시가 다른 남자들에게도 이날 존재가 뚜렷해보였지만 조지 클루니와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둘은 이날 파티의 주인공이었다"고 증언했다. 커플은 이튿날 새벽 손을 잡고 자리를 떴다.
[데이트를 시작 열애설로 번질 조짐인 조지 클루니(왼쪽)와 스테이시 키블러. (사진 출처 = '오션스 트웰브', '맥심' 2008년 11월호 표지]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