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후배 개그맨 송준근과의 약속을 지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준근은 10일 오후 1시 서울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유재석의 마음 씀씀이를 공개했다.
이날 송준근은 "유재석 선배가 냉장고를 사주신다고 했는데 정말 제 통장으로 입금을 해주셨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유재석 선배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녹화가 없으면 오겠다고 하셨는데 오늘 꼭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송준근의 결혼선물로 냉장고를 주겠다고 약속해 화제가 됐다.
한편 송준근은 이날 4살 연하의 승무원 윤미영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또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선물로 송준근에게 냉장고를 사라고 입금한 유재석. 사진 = KBS 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