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시즌 3호골을 터트린 기성용(22·셀틱)이 경기 직후 트위터에 힘든 경기였었음 밝혔다.
기성용은 10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레스코 셀틱파크서 열린 마더웰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서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은 셀틱은 마더웰을 4-0으로 이겼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22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원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마더웰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마친 뒤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정말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정말 토할 거 같은 상황을 어금니 꽉 깨물고 뛰었다"며 경기 소감을 게재했다.
기성용은 "프로 선수는 어떠한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했다"며 "참 지키기 힘들지만 수고했다"며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