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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레이디 가가(25)도 당시의 악몽을 회고했다. 외신은 레이디 가가가 뉴욕시를 남편으로 여기며, 당시 쌍둥이 빌딩의 붕괴 모습을 똑똑히 보았다고 보도했다. 뉴욕은 그녀가 낳아서 자란 곳.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01년 9월 11일 알 카에다의 민간비행기 납치 테러 공격으로 세계무역센터(WTA) 쌍둥이 빌딩이 무너졌을때 다니던 학교 옥상에서 이를 목격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9.11을 추모하는 주제의 MTV 스페셜 쇼인 '인사이드 더 아웃사이드'에 출연, "학교 옥상에서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는 걸 보았다. 친구들과 서로 부둥켜 안고 공포에 떨었었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또 "그이후 뉴욕시와 어떤 친밀감 애정이 생기더라. 꼭 남편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이후 뉴욕시에 관한노래를 많이 작곡했다고 한다. 수많은 곡중 특별히 '매리 더 나이트(Marry The Night)'는 '내 남편 뉴욕'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
이전 레이디 가가는 화려한 치장과 외양과는 반대로 "나는 외롭고, 고독과 결혼했다"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었다.
[레이디 가가. 사진 =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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