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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조관우가 댄스에 도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는 바비킴, 인순이, 자우림, 윤민수, 김조한, 장혜진, 조관우 등의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조관우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새로운 분위기로 편곡해 선보였다. 1절은 잔잔한 분위기의 발라드로 평소 스타일대로 부른 조관우는 2절부터는 디스코풍으로 노래를 탈바꿈했다.
특히 평소 댄스와는 거리가 멀었던 조관우는 이날 나름 다양한 손동작과 리듬을 타는 몸동작으로 가벼운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차 경연서 7위에 그쳐 탈락 위기에 몰렸던 조관우가 반전을 위해 선택한 히든카드였던 것이다.
관객들은 조관우의 춤에 환호했으며 MC 윤종신도 "조관우씨, 댄서였네요"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관우(위)와 김신영. 사진 = MBC '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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