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이 추석을 하루 앞둔 고국 팬들에게 세이브를 선사했다.
임창용은 11일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에 성공했다.
첫 타자 히야마 신지로를 150km의 빠른 볼을 앞세워 4구 만에 헛스윙 삼진 처리한 임창용은 다음 타자 모리다 잇세이 역시 헛스윙 삼진시키며 위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타자 후지카와 ??스케를 유격수 직선타 아웃으로 잡고 1이닝 퍼펙트로 경기를 마쳤다.
이는 임창용의 시즌 24세이브째로 지난 9일 한신전 이후 이틀 만에 추가한 세이브다.
이날 임창용의 최고 구속은 151km를 찍었고 임창용은 무실점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2.30에서 2.25로 낮췄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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