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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구자철(22)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독일)가 샬케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볼프스부르크는 1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바겐 아레나서 열린 샬케와의 2011-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서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서 구자철은 후반 종료 직전 교체 출전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샬케였다. 살케는 전반 13분 라울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볼프스 부르크도 전반 33분 만주키치가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후반전에 나선 양팀은 교체 선수를 통해 승부수를 노렸다. 후반 12분 샬케가 먼저 미드필더 드락슬러를 대신해 공격수 마리카를 투입시키며 골을 노렸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25분, 수비수 오흐스를 빼고 미드필더 폴라크를 투입하며 허리에 변화를 줬다. 그리고 7분 뒤 볼프스부르크는 만주키치가 천금같은 결승골이 터트렸다.
볼프스부르크는 곧바로 이날 경기서 두골을 넣은 만주키치를 빼고 수비수 크리스를 투입하는 등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종료 직전, 구자철도 존슨을 대신해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 샬케는 만회골을 넣기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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