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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정조국(27)이 좀처럼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 옥세르(프랑스)가 낭시와의 경기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옥세르는 12일 자정(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셀-피코트서 열린 낭시와의 2011-12시즌 리그1 5라운드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정조국은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네 경기 연속 결장했다.
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후반전에 들어선 양팀은 선수 교체에 따른 전술 변화로 승부수를 띄웠다.
옥세르는 공격수 올리예치와 코소코 등을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이에 낭시는 미드필더 트라오레를 대신해 수비수 망가니를 투입하는 등 수비 강화에 들어갔다. 낭시는 후반 38분 공격수 알루 에풀루를 투입하며 마지막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 = 옥세르 홈페이지 캡처]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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