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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윤민수가 선배 인순이에 대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윤민수는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해 2차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서른 즈음에'로 청중 평가단을 포함해 동료 가수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선사한 인순이에 대해 "어떻게 노래를 그렇게 부르실 수 있는지 모르겠다. 듣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인순이 선생님은 교과서 같으신 분"이라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또한 이날 윤민수는 자신의 미션곡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열창, 5위를 차지했다. 동료 가수들은 "열정적이었다", "어려운 곡을 잘 소화했다"는 평을 남겼다.
한편 이날 '나가수'에서는 2차 경연이 그려진 가운데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재해석한 김조한이 탈락했다.
[윤민수(위), 인순이. 사진 = 룬컴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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