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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인기 미국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인 영국출신 배우 앤디 윗필드(Andy Whitfield, 39)가 사망했다.
11일 오후(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 등 외신은 "윗필드가 11일 호주 시드니에서 지병인 비호지킨림프종(non-Hodgkin Lymphoma, 혈액암의 일종)으로 숨졌다"라고 전했다.
사망 당시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지킨 것은 윗필드의 아내였다. 그녀는 성명을 통해 "그는 아름다운 전사(beautiful young warrior)였다"라고 전했다.
시카고트리뷴은 "윗필드는 사려깊고 재미있고 재능있는 배우였으며 진정한 스타였다"라고 고인을 회고했다.
윗필드는 18개월 전 '스파르타쿠스' 시즌2를 준비하던 중 비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한편 '스파르타쿠스'의 새 주인공은 호주 배우 리암 매킨타이어로 결정됐다.
[사진='스파르타쿠스']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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