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일본 프로야구 먹이사슬의 최강자 다르빗슈 유가 한류 열풍에 동참한 분위기다. 자신의 등장곡에 한류 아이돌의 음악을 사용할 의사를 보인 것.
일본 스포츠닛폰은 13일 오전 “다르빗슈 등장곡에 K-pop? 초신성과 교류”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일본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광수는 트위터로 “야구라면 이치로와 다르빗슈 선수”라 말해 팬임을 자청하고 나섰고, 이에 다르빗슈도 화답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초신성의 광수는 직접 “등장곡으로 초신성의 노래를 써보는 건 어떤가. ‘Super Star’라는 곡이 좋을 듯 하다”라는 글을 남기자 “사용해볼까?”라고 말해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테마송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 나오자 “초신성 팬으로부터 압력이 엄청나다”며 엄살을 떨었다. 다르빗슈가 초신성에 대해 남긴 글엔 일본 여성팬이 다수 몰려들어 “초신성의 노래를 등장 음악으로 사용해보라” “광수를 잘 부탁한다”는 등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다르빗슈. 사진 = 마이데일리DB]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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