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짝사랑한 男아이돌, 이젠 마음 접었다" 고백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짝사랑했던 한 남자 아이돌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고 털어놨다.

효연은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지난 번 '강심장'에 출연해 혼자 몰래 좋아하고 있는 남자 아이돌이 있다고 얘기했었는데 이제는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순수한 마음을 용기 있게 고백했던 건데, 그 분이 어떻게 아셨는지 자기인 걸 눈치 챘더라"면서 "지금은 그 이상형이 깨져버렸다"고 전했다.

효연은 지난해 5월 ‘강심장’에 출연해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를 짝사랑하고 있다. 매일 자기 전에 생각나고 꿈에도 나타난다”면서 “쌍꺼풀 없는 눈에 유머 감각이 있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이어 효연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언론인터뷰에서도 그 짝사랑이 지속되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여전하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모았다.

그런데 그 효연의 짝사랑이 깨졌다는 것. 효연은 이날 좋아했던 남자 아이돌에게서 마음이 떠나게 된 사연을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효연이 남자 아이돌을 향한 짝사랑을 멈추게 된 사연은 13일 밤 11시 15분 '강심장'에서 방송된다.

[효연. 사진 = 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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